체했을 때 증상 및 하지 말아야 할 3가지
음식을 급하게 혹은 많이 먹었을 때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속이 쓰리고 메스꺼운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.
우리가 급체를 했을 때 흔히 하는 민간요법들이 있는데, 이는 소화불량에 도움을 주지 않을뿐더러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. 체했을 때 증상,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과 올바른 대처법을 알아보자.
체했을 때 증상
- 속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.
- 메스꺼움
- 목이 막히는 느낌이 든다.
- 배가 찬 느낌이 든다.
- 어지럼증
- 두통
- 목에서 신물이 올라온다.
체했을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
1. 손 따기
체했을 때 다들 부모님이 바늘로 손가락 끝이나 다른 손가락 부위를 찔러서 손을 따주신 경험이 있을 텐데요,
이러한 행동은 손을 따는 것 만으로 플라세보 효과 때문에 일시적으로 소화가 됐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
체했을 때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보기에는 어렵습니다.
오히려 바늘이나 피부 주변을 제대로 소독하지 않아 피부에 뚫린 구멍으로 균이 들어가서 위생적으로 좋지 않고
특히 노인분들이 심근경색이나 급성 혈관질환 등 지속적으로 체하는 듯한 증상이 보이는 심각한 질환일 때
손만 따고 정해진 시간 내에 병원의 진료를 받지 않아 때를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.
2. 탄산음료 마시기
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트림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지만
실제로는 탄산음료를 마실 때 함께 마신 공기가 다시 나오는 것으로 소화가 된 것 같은 느낌만 줄 뿐,
소화기능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
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3. 억지로 토하기
실제로 심하게 체한 경우 메스껍거나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나 저절로 구토를 하게 될 수는 있지만
어지럽고 답답하여 억지로 구토를 하게 되면 식도 괄약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,
구토를 자주 할 경우 위 점막과 식도가 손상되어 위장장애나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체했을 때 대처법
일단 먹는 것을 멈춰서 위장을 잠시 쉬게 한 다음 괜찮아지면 죽같이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어주고
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거나 배를 보온용품으로 따뜻하게 해 줍니다.
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몸을 움직여서 소화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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